강사도 소속사에서 관리 받는다? 강사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인기!

입력 2013-03-21 15:09
수정 2013-03-21 15:10
[이선영 기자] 강연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와 더불어 김미경 원장(아트스피치), 김창옥 교수(서울여대), 김효석 교수(한국영상대) 등 국내 스타강사들이 On-Off line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런 스타강사들은 교육 업체들이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일반강사들은 사정이 다르다. 스스로의 강의력과 콘텐츠를 인정받기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이에 강사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서 강사들의 강의 섭외 관리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사들을 육성, 교육, 관리 하는 곳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성과중심의 교육컨텐츠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낙천’이다.낙천의 황주원 대표는 김효석 교수(한국영상대)의 강의 섭외 매니져와 김효석의 설득강사 과정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2월 독립하여 ‘(주)낙천’을 설립했다. 김 교수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최홍석 강사, 박성진 강사 등 20여명의 강사들을 매니지먼트 해오고 있다.주식회사 낙천에서는 지식으로부터 지혜를 배우는 모임 ‘Historia’를 운영하며, 독서 나눔과 지식 나눔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모임에서 시연함으로써 강사들의 콘텐츠 개발 및 자질 향상을 돕고 있다. 또한 강사들의 ‘10분 시범강의’를 녹화하여 기업 교육 담당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강의 섭외에 있어서 단순히 소문이나 프로필사항만 보고 섭외하던 것을 벗어나 해당 강사의 강의를 먼저 들어보고 섭외할 수 있도록 하여 강사 섭외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황주원 대표는 “지난 2012년 1년 동안 김효석 교수를 도와 1년 만에 전문 강사 100여명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전문 쇼호스트 출신 강사를 포함하여, 20여명이상이 계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주식회사 낙천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면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강의 섭외 관리, 마케팅 대행, 지방 강의 렌트 서비스, 프로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또한 교육 담당자들이 손쉽게 강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중이며, 오는 4월 시범운영할 예정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구직男女, 취업 선물로 ‘이것’ 받고 싶다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 직장인,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 1위 ‘감성충만 OO여행’ ▶ 에이수스, 터치스크린 울트라북 ‘비보북 시리즈’ 추가 3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