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3년 연속 민원건수 업계 최저"

입력 2013-03-21 11:09
라이나생명이 3년 연속 민원건수 업계 최저를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지난해 연간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13.3건으로 생명보험사 18개사 (지난해 3월에 설립된 농협생명 제외) 중에서 가장 낮았다.

라이나생명은지난해민원건수는 총 604건으로전년 대비증가했지만, 회사의 영업규모 차이를 고려한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는 조사대상 생명보험사의 평균인 35.7건의절반도 안 된다고 전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의 민원건수가 3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고객중심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라이나생명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라이나생명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중심경영 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며, 소그룹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 고객중심 활동 성과측정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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