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강경미씨는 5살 아들이 주위 친구들에 비해 유난히 감기에 자주 걸리고웬지 발육도 더딘것 같아 걱정이다. 영양제를 찾아 먹여볼까 싶지만 어떤 제품이어린이 기준에 맞춘걸까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베베쿡(대표 윤은섭)은 아이들 식생활 패턴을 고려해 영양 과다 섭취 우려를 낮추고 합성첨가물을 줄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기운찬'을 본격 론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운찬' 시리즈는 성인권장섭취량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영양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 걱정을 덜기 위해 어린이 1일 영양 권장량에 맞춰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A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나아연, 인 등의 무기질 과다섭취 시 설사, 속쓰림을 비롯해장기에 부담을 주거나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에 맞게 설계된 전문식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어린이 영양소 권장량 50%에 해당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C와 뉴질랜드산 초유가 함유돼 있는 '기운찬 키즈 칼초'는 2회섭취로 하루 영양소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캬라멜 형태로 돼 있으며 설탕 대신 두뇌의에너지원인 천연당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단맛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기운찬 키즈 멀티 비타'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 17종을 담았다. 유기농과일과 야채, 루테인, 필수아미노산 등을 첨가해 고른 영양보충이가능한 것은 물론 1회 섭취만으로도 일일 권장량에 해당하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기농 코코아를 첨가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그 밖에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기운찬 프로바이오 베베'와 '기운찬 프로바이오 패밀리', 신제품 '기운찬 키즈 오메가3'도 포함돼 있다.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