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550선 다지기 나서

입력 2013-03-20 09:11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에 나서며 다시 상승추세에 들어섰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95포인트(0.35%) 오른 552.0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코스피지수가 키프로스 리스크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8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5억원씩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23%), 인터넷(1.05%), 컴퓨터서비스(0.91%)의 상승폭이 크고, 금융(-0.25%), 종이목재(-0.24%), 출판매체복제(-0.12%) 등 일부만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이 상승중이다. SK브로드밴드와 씨젠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2개 등 53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8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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