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정전 발생, 도쿄전력 냉각 시스템 복구 착수 못해

입력 2013-03-19 17:47
[라이프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정전 사태가 또 발생했다.3월19일 KBS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께 후쿠시마 원전 일부 시설에 정전이 발생해 원자로 1, 3, 4호기의 사용후 연료봉 저장 수조 냉각시스템 작동이 멈췄다. 또 후쿠시마 원전에 위치한 6300여개의 사용 후 연료봉 보관 공용 수조의 냉각 시스템과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 일부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후쿠시마 원전 정전 사태로 연료풀의 온도가 시간당 0.1~0.3℃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도쿄전력은 아직 정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냉각 시스템 복구에도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도됐다.한편 후쿠시마 원전은 2년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정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 K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흔한 후드 티 집착, 누구나 한 번쯤 해본 행동? ▶ 회피 만렙 쥐, 뱀을 피해 재빨리 도망… ‘처절한 몸부림’ ▶ 눈치 있는 고양이, 아기 뒤통수 노리더니…‘딱 걸렸네’ ▶ 졸다가 일어난 우리 모습과 싱크로율 100% ‘많이 피곤했나봐~’ ▶ [포토] 세븐 '짧은 머리가 어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