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혼자 살 때’ 제목 변경 ‘나 혼자 산다’… 여자 출연자 합류?

입력 2013-03-19 14:39
[김보희 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면서 ‘나 혼자 산다’로 제목이 변경됐다.3월8일 MBC 측은 봄 개편을 맞이해 새로운 편성안을 공개했다. 해당 편성표에 따르면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가 금요일 오후 11시15분 정규편성 됐으며, 이름 또한 ‘나 혼자 살 때’로 변경돼 눈길을 끌었다.‘남자가 혼자 살 때’는 MC 노홍철의 진행아래 가수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배우 김광규 이성재 한상진이 출연해 싱글로 살아가는 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번 정규프로그램에서는 한상진만 제외한 멤버 그대로 진행되며 노홍철의 하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연출을 맡은 이지선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는 원래 프로그램 명이었다”라며 “여자 출연자들의 합류 가능성, 돌싱의 합류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남자가 혼자 살 때’ 제목 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혼자 살 때 제목 변경 기대된다” “진짜 재밌게 봤는데 빨리 보고싶다” “남자가 혼자 살때 제목 변경했나요. 나 혼자 살 때 몬가 더 심오해 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동시간대 SBS ‘땡큐’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과 맞붙는다.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교체, 동전 디딤판 삭제 ▶ 박지민 미역머리, 지드래곤 흉내 “귀엽게 봐주세요” ▶ ‘일밤’ 새 코너, 리얼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 확정 “김수로 물망” ▶ [w위클리] ‘K팝스타’ 제목과 다르다? 韓가요 품귀현상 왜? ▶ [w위클리] 신동엽-유희열, 음지를 벗어난 ‘19금 드립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