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온라인, 2013년 그래픽 엔진 장착!

입력 2013-03-19 11:57
<p>NHN은 19일 분당 그린팩토리에서 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에 대한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과 함께 향후 전략 및 로드맵을 밝혔다. .</p> <p>이날 발표의 핵심은 네오위즈 게임즈와 게임포털 피망(www.pmang.com)에 채널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을 알림과 동시에 신형 엔진을 적용하는 것. </p> <p>그동안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2008년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반해 그래픽에 있어서 문제가 야기되어 왔다.</p> <p> NHN은 2013년 그래픽 엔진과 2010년 물리 엔진을 개량한 업데이트 버전의 엔진을 적용해 올 하반기 새로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p> <p>위닝일레븐은 신형 엔진이 장착된 후 현재 버전보다 실제 축구같은 그래픽이 구현된다. 또한 AI개선을 통해 반응 속도를 높였다. 또한 패드 유저와 키보드 유저의 게임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게임 조작법과 난이도를 최적화한다. 따라서 온라인에 최적화되면서도 사실적인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p> <p>NHN은 새로운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서비스되어도 기존 유저를 위한 보상을 준비하며, 핵심 이용자에겐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p> <p>이날 김영찬 개발이사 네오위즈는 '이년전까지만 해도 근무하다가 이년전에 네오위즈로 갔는데 여기 오니 새롭다. 좋은 사업 기회를 같이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업을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준 NHN 실장은 '지난해부터 네오위즈에게 부탁을 했다. 이유는 네오위즈의 마케팅과 운영능력을 배우고 싶었다. 그런 기회를 허락한 네오위즈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위닝일레븐은 거의 5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장기적 로드맵을 두고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다. 왜 채널링과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지 오늘 해결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을 사전에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는 양사간의 많은 것들이 보안으로 얽혀 전체 로드맵을 보여드리긴 힘들지만 한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꼭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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