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가 미녀 스키 스타인 린지 본(29)과의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18일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우즈는 이날 페이스북에 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연인관계임을 공개하는 글을 실었다.본도 페이스북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즈는 페이스북 글에서 "코스 밖에서 좋은 일이 생겼는데 그것은 린지와만나는 것" 이라며 "린지와 나는 한동안 친구 사이로 있다가 지난 몇 달 사이에 매우가까워져 현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 두 사람을 응원해줘서 고맙고 우리들의 사생활도 존중해줬으면 한다" 면서"평범한 커플로 우리의 관계를 지속해나가면서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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