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사진)의 왕실 내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버킹엄궁은 17일(현지시간) 왕실 가족의 일지를 알리는 궁정 기사에서 윌리엄이 여왕의 전속부관에 임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왕실은 윌리엄이 이날 햄프셔주 올더숏시에서 거행된 ‘아이리시 가드’ 제1대대의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에서 처음으로 전속부관 휘장을 착용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여왕 전속부관이 실제 임무는 거의 없지만 이는 왕실 내 윌리엄 왕세손의 역할이 점차 늘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따라 윌리엄 왕세손은 앞으로 여왕의 전속부관으로서 의회 개회 연설이나 추도식 행사 시 여왕과 동행하게 된다.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