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사회인 야구대회 연다

입력 2013-03-18 11:55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출범
다음달 6일부터 총 6주간 전국 64개팀 대결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KBF(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함께 올해 처음 출범한 대회다. 다음달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6주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KBF주관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권역 56개팀이 참가한다.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에서 선정한 8개의 추천팀까지 총 64개의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양준혁, 이숭용 프로야구 해설 위원을위촉했다.양 해설위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가 출범하게돼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지역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F = 1999년 국민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로 등록돼 1만4000여 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등록돼 있는 국내 대표 사회인 야구 연합회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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