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사동 노랭이 반응 “새로운 형식의 허무 개그?”

입력 2013-03-18 11:36
수정 2013-03-18 11:43
[최송희 기자] ‘신사동 노랭이’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3월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 ‘신사동 노랭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신사동 노랭이’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를 소재로 삼은 코너로 천재 작곡가 송준근 천재 안무가 이종훈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슈퍼스타 김성원이 황당한 노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 날 가수 이상훈은 천재 작곡가 송준근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 때 노란 옷을 맞춰 입은 송준근 이종훈 김성원은 요란하게 등장하자 이상훈은 “좋은 곡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준근은 “맡겨 놨냐”며 화를 냈고 이상훈은 당황한다. 하지만 ‘맡겨 놨냐’는 곡 제목임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사동 노랭이 정말 재밌더라” “신사동 노랭이 새로운 웃음?” “앞으로가 더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 ‘K팝스타’ 제목과 다르다? 韓가요 품귀현상 왜? ▶ [w위클리] 신동엽-유희열, 음지를 벗어난 ‘19금 드립의 미학’ ▶ 싸이 신곡 고민, 제목이 아싸라비아? “발음이 문제… 2곡 논의 중” ▶ 이휘재 쌍둥이 아빠, 15일 듬직한 아들 출산 ‘녹화 마치고 달려가’ ▶ [포토] 신화 '요즘 아이돌 못지 않은 역동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