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오늘부터 시작…원서접수 애 먹지 않으려면

입력 2013-03-18 08:10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21개 계열사의 3급 신입사원 공채를 18일 시작했다. 이날부터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기본적인 지원자격은 올해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전학년 평점 평균 3.0(4.5 기준) 이상이면 된다. 입사 희망자는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22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마감일은 홈페이지 접속 폭주가 예상된다" 며 "마감일 이전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서류전형이 끝나면 다음달 7일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 뉴어크, LA,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할 예정이다. 디자인직군 지원자는 SSAT를 작품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한다.

내달 25일부터 면접을 진행하며 5월 중순께 면접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는 중국어 자격 보유자와 공인 한자능력 자격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올해 삼성 채용 규모는 3급 신입사원 9000명을 포함해 2만7000명 가량이 될 전망이다. 3급 신입사원 채용 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채용 규모의 5%를 할당한다.35%는 지방대출신 가운데 선발한다.

올해에는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문학 전공자를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인문계 전공자를 선발해 6개월 동안 소프트웨어교육과정을 거쳐 엔지니어의 자질을 갖춘 200명을선발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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