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책을 놓지 않는 열정으로 ‘성선비’에 등극했다.3월17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팀을 나눠 장보기 심부름을 한 후 해산물 맞히기 게임을 하는 등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이날 다른 아이들은 피곤함에 지쳐 곧바로 잠에 들었지만 성준은 “책을 읽어야된다”며 가방에서 책을 꺼내들었다. 이에 성동일은 “피곤한데 자야된다”고 말했지만 성준이 책 읽기를 고집해 결국 한 권만 읽고 자기로 했다. 성준은 무뚝뚝하게 “네”를 외친 후 무서울 정도로 책읽기에 몰입했다. 특히 그는 옆에서 아빠가 쳐다봐도 부동의 자세로 독서에 열중했다. 시간을 잰 성동일이 “됐어. 자자 늦었다. 사랑해 아들”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또 다시 “네”라고 단답형 대답을 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이에 성동일은 성준에게 “너는 멋이 없어”라고 섭섭함을 드러냈고, 성준은 “졸려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성준 성선비 등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준 성선비 귀여워” “진짜 저런 아들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성준 성선비 등극 역시 매력이 넘쳐”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윤민수 윤후 함께한 CF 보니…엄마미소 폭발 '후요미' ▶ 유퉁, 4월 7번째 결혼 발표…이번엔 33세 연하 몽골 여성 ▶ ‘연애의 온도’ 이민기 “실제 연애에서 싸운 기억 별로 없다, 참는 편“ ▶ [w위클리] “공감대 없는 1위 시상”…음악방송 순위제 부활, 괜찮을까? ▶ [포토] 故 이응재 사망, 조촐하게 마련된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