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연예가중계’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3월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은 생방송을 통해 신부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신현준은 “결혼을 하게 되면 ‘연예가중계’를 통해 발표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쑥스럽다. 늦게 가는 장가니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또한 신현준은 “예비신부와는 길을 가다가 만났다. 그녀는 건물을 들어가고, 난 나오고 있었다. 느낌이 좋아서 뒤돌아봤는데 아내도 보고 있더라. 영화 같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친구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명함을 들고 그 친구에게 가고 있었는데, 그 친구도 사인을 받을려고 나에게 다가오더라”고 예비신부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현준 결혼 소감 들으니 이제야 실감나네” “행복하게 사시길” “신현준 결혼 소감까지 훈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신현준은 12살 연하의 신부와 5월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윤민수 윤후 함께한 CF 보니…엄마미소 폭발 '후요미' ▶ 유퉁, 4월 7번째 결혼 발표…이번엔 33세 연하 몽골 여성 ▶ ‘연애의 온도’ 이민기 “실제 연애에서 싸운 기억 별로 없다, 참는 편“ ▶ [w위클리] “공감대 없는 1위 시상”…음악방송 순위제 부활, 괜찮을까? ▶ [포토] 故 이응재 사망, 조촐하게 마련된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