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절단마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최근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녹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는 “가장 인기 있는 절단 마술을 오프닝 마술로 준비했다”며 MC 박명수를 불렀다.이에 MC 박명수는 “지난주에도 손이 잘릴 뻔 했는데 왜 자꾸 날 자르려고 하냐”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투덜거리며 마술에 임했다.본격적인 마술에 앞서 최현우는 도구에 어떠한 트릭도 없음을 확인시키기 위해 MC 박명수의 맨발을 강제 공개 했다. 신발에 이어 양말까지 벗은 MC 박명수는 본인의 발 냄새에 기겁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박명수의 맨발에 싸인(Sign)을 하게 된 씨스타 소유는 싸인하던 도중 올라오는 발 냄새의 기운에 괴로움을 토로하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절단 마술이 시작되고 하반신이 완벽히 절단되자 MC 박명수는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 모습에 소유는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광희 또한 “눈앞에서 속은 느낌”이라며 절단 마술을 본 놀라운 소감을 한마디로 전했다.마술이 끝나고 난 뒤 MC 박명수는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그냥 몸이 두 개였으면 좋았을 텐데 다시 붙어서 서운하다”며 소소한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박명수의 절단마술은 3월17일 일요일 오후 6시25분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윤민수 윤후 함께한 CF 보니…엄마미소 폭발 '후요미' ▶ 유퉁, 4월 7번째 결혼 발표…이번엔 33세 연하 몽골 여성 ▶ ‘연애의 온도’ 이민기 “실제 연애에서 싸운 기억 별로 없다, 참는 편“ ▶ [w위클리] “공감대 없는 1위 시상”…음악방송 순위제 부활, 괜찮을까? ▶ [포토] 故 이응재 사망, 조촐하게 마련된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