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보아가 오수앓이를 인증했다. 3월14일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 오빠도 같은 오빤데 왜 오수랑은 달라? 오빠 너는 진짜 오빠라서 그런가?”라는 글을 남겼다.이는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 감독을 향한 멘션으로, 최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이 연기하는 캐릭터 ‘오수’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나타낸 것.이에 권순욱 감독은 “내 동생이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봅니다. 걱정이에요”라고 응수했고, 보아는 다시 “헉. 집에나 빨리 오시지? 오빠, 너는 다시보기로 봐”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아 오수앓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아 드라마 마니아 인증 제대로 했네” “완전 귀여운 남매다” “보아 오수앓이 나도 동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걸스데이 소속사 측 "1위 공약 지킨다" ▶ 유퉁, 4월 7번째 결혼 발표…33세 연하 몽골 여성 ▶ '그 겨울', 방영전 고가에 日 선판매…지상파 편성 준비中 ▶ 시크릿 공항패션, 4人4色 매력 가득 ‘시크부터 러블리까지’ ▶ [포토] 故 이응재 사망, 조촐하게 마련된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