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한해 남기고 있는 대학생 김령원 씨는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어학연수와 배낭여행을 구상중이다.
하지만 발품을 팔아 박람회를 돌아다녀도 소득이 없다. 그럴듯하게 포장된 어학연수, 해외유학박람회가 넘쳐나지만 막상 내실있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유학, 이민 박람회는 수백 건에 달하지만 대부분 대행사의 티켓팔기 행사이거나 세미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아예 유학대행업체가 매달 진행하는 박람회가 있을 정도로 이름값을 못하다 보니,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전람㈜의 ‘해외유학&이민 박람회 2013/춘계(유이박)’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학 준비부터 해외 현지의 학교와 기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와 정보가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특정 국가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학교와 기관이 참여한다. 주한네덜란드교육진흥원,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주한독일학술교류처, 주한스위스대사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프랑스대사관교육진흥원, 주한호주대사관, 중화인민공화국 주한국대사관,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한국유학협회, 한미교육위원단, 한국해외취업진흥협회가 후원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대사관과 교육기관, 해외투자이민업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해외종합대학, 단과대학, 전문대학원을 비롯해 각국의 조기유학과 관련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컨설팅, 국제전형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이 밖에도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십과 해외배낭여행특별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TOEFL, SAT, IELTS 등 어학시험과 외국어학습 프로그램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홈스테이, 환전, 통신 등 유학관련 서비스도 부스로 운영된다.
이민박람회에는 10개국의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주, 이민 알선업체와 부동산투자회사, 분양사와 해외투자컨설팅 업체와 호텔개발 및 운영사, 통신회사와 해외운송회사 등 투자이민 관련 기업이 참여하기 때문에 소규모 박람회에 비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30일과 31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눈 28일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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