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15일 오전 9시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164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액 목표를 750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꾸준한 매출 성장 및 이익 실현을 통해 지난해코스닥 진입에 성공했지만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목표했던 성과를이루지 못했다"면서도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200억원 이상 증가한 7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피엔티의 매출액은 546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5억300만원으로 41.7%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5억5800만원으로 37.5% 감소했다.
김 대표는 "기존 구조를 과감히 개선해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구조 개선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신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끈기있게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도 매출 목표치 달성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이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지난해말 수주잔고는 500억원 수준으로 이 수주 잔고가 올해 전액 매출로 인식될 것이며, 소재사업부의 과거 3년 동안의 매출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적어도 7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ESS, 전기차 등 중대형 2차전지의 전방산업 호조 여부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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