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시진핑에 축전

입력 2013-03-14 21:09
수정 2013-03-15 13:35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데 대한 축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는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자격으로 지난해 대선 이후부터 세차례에 걸쳐 박 대통령의 당선 및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당 대표시절인 2005년 7월 당시 방한했던 시진핑 총서기를 만난 적이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