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이벤트 시즌 "오늘 저녁은 이걸로 정했다"

입력 2013-03-14 13:13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갖가지 이벤트를 벌여 불황 속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갖가지 덤 증정 행사와 포인트 할인, 포장상품 제공 등으로 실속을 챙기려는 '체리피커'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신림점은 오는 2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 양념갈비 메뉴를 주문할 경우 먹은 만큼 한우불고기를 증정하고 있다. 또포장상품인 돼지양념(500g/2인분)과 한우불고기(500g/2인분)를 각각 10,000원, 한돈양념(500g/2인분)을 15,000원, LA갈비(1.8kg/6인분)를 22,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8월까지 카스 생맥주를 포함한 음료를 주문할 경우 생맥주를 100분간 무제한 제공한다. 올 12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현대M포인트로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피자헛은 12월 1일까지 평일에 매장방문, 온라인, 전화 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손님에 한해 피자 라지사이즈 1판 구매 시 그보다 낮은 가격대의 피자 1판을 무료로 제공 할 계획이다.버거킹은 현재 일부 매장에서 오후 9시부터 오전 2시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 한해 특정 햄버거 세트를 반값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종류의 와퍼 햄버거 세트를 구매할 시 와퍼 햄버거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