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치부 '발뒤꿈치' 자신있게 드러내려면 이렇게

입력 2013-03-13 10:55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이 머무르는 날이 잦아 졌다. 여성들의 옷차림도 날씨에 맞게 가볍고 경쾌해지고 있다. 특히 겨우내 필수 아이템으로 착용했던 어그부츠 또한 찾아 보기 힘들다. 더 따뜻해지면 여성들은 오픈 토 슈즈, 혹은 샌들로 각자 취향에 맞는 멋을 내기 마련이다. 스타킹을 벗어 던지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발 뒤꿈치'다. 김희진(25세, 회사원)씨는 “날씨가 따뜻해져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신기 위해 플랫슈즈를 샀는데 발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아직 신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기 전에 발 각질을 제거해야겠다”고 말한다.쌓이고 쌓인 각질은 샌들이나 슬리퍼, 비치는 스타킹을 신을 때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 또 각질을 내버려둘 경우 갈라짐 증상과 함께 피가 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 관리'가 필요하다.◆ 자신 있는 뒤꿈치 노출, 굳은 살과 각질 제거부터!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족욕이다. 먼저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고 30분 가량 발을 불린 다음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해주면 된다. 족욕 시에는 전용 족욕제를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더바디샵의 페퍼민트 리바이빙 풋 소크는 페퍼민트 오일이 포함된 입자가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발의 피로를 완화해준다. 또 페퍼민트 향이 은은하게 풍겨 개운한 느낌이 든다. 굳은살과 각질 제거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 발 전용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보자. 니베아, 유세린 등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에서 런칭한 풋케어 전문 브랜드 ‘‘한자플라스트 (Hansaplast)’의 ‘풋 엑스퍼트 (Hansaplast Foot Expert)’ 제품 라인은 ‘굳은살/각질 제거’ 에서부터 수분 공급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라인업에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자플라스트 2in1 스크럽&모이스처는 발 피부에 쌓여 있는 굳은 살과 각질 제거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면서 보습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강력한 풋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내추럴 솔트 성분과 부석 조각이 굳은 살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며 천연 보습 성분인 우레아와 아몬드 오일 성분이 발에 풍부한 보습 효과를 주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강력한 보습으로 매끈한 발로 거듭나기각질을 제거했다면 이제 풋 전용 크림을 사용해 영양과 보습을 챙기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발 피부의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을 통해 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한자플라스트 벨벳 인텐시브 풋 크림은 10% 고용량 우레아 성분이 빠르게 발 피부에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 효과를부여한다. 또한 무거운 제형의 크림이지만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잘 스며들어 마사지 하기에도 좋다.또, 아비노 인텐스 릴리프 풋 크림은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오트밀과 시어버터가 함유된 풋 전용 크림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풋 크림을 바를 때 발 마시지도 함께 해주면 좋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발 전체를 마사지해주거나 지압점을 꾹꾹 눌러주면 신진대사 촉진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