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올해 대졸 신입사원 9000명 채용 계획…예년 수준 유지

입력 2013-03-13 10:46
삼성그룹이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을 갖춘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를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문계 전공자를 선발해 6개월 동안 96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킨 뒤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채용한다.

올해 200명을 선발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문계 전공자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우선 선발한다.

삼성그룹은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올해 채용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9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 채용 규모는 지원자의 규모와 수준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채용 인력 가운데 5%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서 우선 선발하고, 35%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우기로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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