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개막 첫날에는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콘클라베가 열린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무산을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이에 따라 교황 선출 투표는 13일로 이어져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의 투표가치러진다.
13일부터 투표 결과는 현지 시간으로 정오(한국 시간 오후 8시)와 오후 7시(한국 시간 다음날 오전 3시)께 발표된다.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려면 콘클라베 참석자의 3분의 2인 77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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