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루머 해명 "윤은혜와 열애설 터지고 처음 봤다"

입력 2013-03-12 16:51
[권혁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3월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은 "과거 윤은혜와 열애설이 있었다"라고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그러자 김제동은 "고맙다. 다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말해 이병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이병헌은 이어 "심지어 둘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열애설이 터지고 미용실에서 처음 봤다"라며 "그런데 열애설 때문에 처음 본 날 고개만 끄덕이고 지나가 버렸다"라고 말했다.그는 "이후 영화 회식자리가 있어 만나 '열애설 있는데 알고 있냐'고 처음 물었다"라며 "다음날이 생일이어서 친한 후배 배우들과 함께 자리가 있어 윤은혜도 함께 했다. 여배우들이 먼저 간다길래 배웅을 나왔는데 마침 지나가던 파파라치한테 사진이 찍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병헌은 "마치 진짜 사귀는 것처럼 돼버렸는데 누가 봐도 그렇게 생각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답답하고 억울했다. 사람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냐고 말하는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곳이 이곳인 것 같다"라고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한편 이날 이병헌은 과거 우울증을 겪었던 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김태희 "비와 열애 기사 터져 '장옥정' 제작진에 죄송" ▶ [포토]고두림 이은 베이글녀 채보미, '아찔한 가슴라인' ▶ 현아 해외광고, 착시 가터벨트까지? '섹시포텐 제대로' ▶ '지아이조2' 이병헌 "2살 동생 드웨인 상반신 노출 걱정했다" ▶ [인터뷰] '신세계' 박성웅 "16년 만에 제대로 놀았다?"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