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상품
현대증권은 해외 채권이나 고배당 주식, 리츠 등에 투자해 연 6~7%의 이자ㆍ배당 수익을 얻고 자본차익까지도 동시에 노리는 인컴펀드를 판매 중이다. 인컴펀드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 속에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으로 꼽힌다.
인컴펀드는 작년 싱가포르와 홍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는 작년 말부터 소개되기 시작해 주로 프라이빗 뱅킹(PB)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인컴펀드는 이자가 높은 채권,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 등에 투자해 정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국내보다는 시가배당률이 높은 해외 주식과 높은 이자를 주는 해외 채권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국내 증시의 시가배당률은 1~2%에 머물고 있지만 해외에는 4%가 넘는 고배당주가 많다는 것이 현대증권의 설명이다. 아시아(일본 제외) 증시에서는 전체 상장 종목의 약 25%가, 유럽은 38% 정도가 시가배당률이 4%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컴펀드는 이들 해외 고배당주 중에서 유망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채권 투자도 하이일드 및 이머징 중심으로 높은 이자를 타깃으로 한다.
현대증권은 위험 대비 목표 수익률과 투자 지역을 구분해 4종의 인컴펀드를 팔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 인컴펀드는 국내 채권지수인 KIS종합채권지수를 벤치마크로 택해 연 5~6%대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노린다. 한국투자글로벌멀티 인컴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고배당주, 리츠, 채권 등에 투자한다.
현대증권은 조금 더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JP모간아시아퍼시픽 인컴펀드와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펀드도 판매 중이다. 이 두 상품은 아시아(일본 제외)와 미국에 한정해 투자한다. 주식 편입비중을 높여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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