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중국 내 판매 호조세-우리證

입력 2013-03-12 08:07
수정 2013-03-12 09:16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중국 내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의 2월 중국 판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3.5% 늘어난 6만3000대, 11.0% 증가한 3만5000대를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3공장을 통한 신형 아반테(2월 1만2001대), 싼타페(4881대) 신차효과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시장점유율(M/S)은 현대, 기아차가 각각 6.9%, 3.9%를 차지했다.

조 연구원은 "2월 중국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줄어든 91만9000대를 기록, 춘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할 때 중국 승용차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라며 "올해 1~2월 누적 기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238만70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 호조세는 당분간지속될것이라는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자동차유통협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월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한 판매상이 78%에 달했다"며 "소비 심리회복 및 2분기 출시 예정인 신차 효과에 힘입어 중국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국경제의 알찬기사를 매일 만나는 방법-MY뉴스 설정!!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