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독립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효성은 11일 아프리카 동남부 모잠비크공화국에서 총 930억원 규모의 전력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모잠비크 신재생에너지청의 1.3㎿ 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348억원)과 국영전력청의 송·배전 선로 건설, 변전소 신·증설 사업(580억원) 등 세 가지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모잠비크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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