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베이글녀로 떠오른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전효성이 전속 모델로 발탁 된 후화보를 통해 선보인 '오마이달링' 제품은 온라인 몰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량 완판됐다. 또2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0~50% 상승했다.전효성이 화보에서 착용했던다른 신제품들 역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타 제품에 비해최소 2배, 최대 6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이 제품들은 50% 가량 추가 생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예스관계자는 “전효성 모델 발탁 이후 예스의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한층 강화돼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예스는 고객사은의 일환으로 ‘전효성-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부터 백화점을 제외한 전국 예스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효성 브로마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