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車 삼인방, 외인 '팔자'에 약세

입력 2013-03-11 09:12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주 삼인방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87%) 떨어진 20만95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CS증권, 골드만삭스,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기아차(-1.88%) 주가도 거래일 기준 닷새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현대모비스(-1.46%) 역시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자동차주가 속한 운수장비 업종에 대해 99억원 '팔자'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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