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휴대폰업종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기, LG전자, 우주일렉트로, 비에이치, 플렉스컴을 제시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4 관련 언팩 행사를 오는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3월 15일 오전 8시) 미국 뉴욕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올해 스마트폰 산업 내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라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 S4는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5인치 풀 고화질(H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갤럭시 S4의 월 출하속도는 전작인 갤럭시 S3보다 40% 이상 빠를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2분기부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에 대해서도신제품인 옵티머스 G 프로가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과 차별화된 사용자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산업 내 경쟁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 중이고,애플의하반기 전략모델(아이폰 5S) 위협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휴대폰 및 휴대폰 부품주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며 "주가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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