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인 “조정치와 오해가 생겨서 사귀게 됐다”

입력 2013-03-10 11:19
[최송희 기자] 가수 정인이, 조정치와 사랑에 빠지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3월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정인과 조정치가 ‘11년 전으로 돌아가라’는첫 번째 미션을 받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인은 함께 출연한 이지은 성진환 커플에게 조정치와 사귀게 된 계기를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정인은 “조정치와 뽀뽀로 마음을 확인했다. 아는 동생이 군대를 간다고 해서 셋이 술을 마셨고, 동생은 일이 있다고 빠지고 나와 조정치가 술자리 2차를 가게 됐다. 당시 돈이 없어서 절약 차원에서 집으로 초대했는데 여기에서 첫 번째 오해가 발생했다. 내가 조정치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 한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옥탑방에서 뽀뽀를 한 뒤 일주일이 지났다. 강남역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날 리쌍 콘서트에 출연하게 된 거다. 화장을 하고 강남역엘 갔는데 여기에서 두 번째 오해가 있었다. 내가 화장을 하고 갔더니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인이 11년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까까머리 가발을 착용,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손연재 가방 명품에 등교 패션 논란 ▶ '아이언맨3' 메인 포스터 공개, 슈퍼히어로 귀환▶ 2AM 창민, 마비성 장폐색증 진단..심할 경우 수술고려 ▶ ‘이순신’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우린 모두 특별하니까 ▶ [리뷰]'장고', 이 홀로코스트처럼 적나라한 영화 좀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