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 참여 초대형 '화이트컨슈머 축제' 9일 광화문광장서 열려

입력 2013-03-08 09:48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화이트컨슈머 축제가 전국에서 2000여명의 소비자와 김상민 의원(새누리당), 김광진 의원(민주통합당) 등의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손범수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3월9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화이트컨슈머 축제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축제 당일부터 100일 동안 캠페인이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100만명의 화이트컨슈머를 모아 대한민국의 상생 문화를 확산,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은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 △소비자의 정직한 권리 △소비자의 발전적 제안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의 4대 가치를 실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에서 주도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 김영찬 회장(국민대 행정학과 4년)은 “최근 블랙컨슈머들의 악의적인 부당행위가 사회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 20대를 두고 ‘이태백’이니 ‘88만원 세대’니 할 정도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이트컨슈머가 많아지면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이에 따라 기업이 잘 되어 일자리도 많이 생기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2000여명의 소비자 중 일부가 참여하는 가두행진과 게릴라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가두행진은 소비자들이 화이트컨슈머 축제의 참여를 알리는 이색적인 쇼핑백을 머리에 쓰고, 서울시청별관(서소문청사)→시립미술관→덕수궁→서울광장→세종대로→청계광장→광교사거리→청계광장의 코스로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화이트컨슈머를 대표한 소비자들의 위촉식과 선서, 인기가수 ‘다비치(강민경, 이해리)’ ‘포맨(신용재, 영주, 김원주)’의 게릴라 콘서트, 인디밴드 3팀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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