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28포인트(0.23%) 오른 542.54를 기록중이다.
전날 7거래일만에 반락했던 코스닥은 이날 다시 재개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6%), 오락문화(1.28%), 출판매체복제(1.19%) 업종 등이 오르고 있고, 정보기기(-0.83%), 방송서비스(-0.7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파라다이스, 다음, 포스코 ICT는 상승중이며,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은 하락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이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이어, 북한은 이날 남북간 불가침 합의에 대해 전면 무효화한다고 밝히면서 전쟁 및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다. 스페코가 7.20%, 빅텍이 4.84%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 등 51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39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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