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반등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낮은 재고수준,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수요 증가,신규 LCD 투자 축소로다음달부터LCD 업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4분기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판매 호조로 LCD TV 패널 재고가 대폭 축소됐다"며 "지난해 12월 말 LGD, 이노룩스, AU옵트로닉스(AUO) 재고 금액은 지난해 9월 말 대비 각각 9.4%, 15.7%, 9.2%로 감소했고재고/매출액 비율도 27%, 32%, 43%로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이번중국 춘절 연휴 기간동안 LC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80만대로 추정된다"며 "중국 LCD TV 재고가 감소했고최근 중국현지 TV 업체들은 3월 LCD TV 패널 주문량을 전월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1분기를 바닥으로2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의견이다.
소 연구원은 "1분기에는 비수기로판매 면적이 감소해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3.8% 감소한 15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2분기에는 감가상각비 감소와 판매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전분기 대비 114.6% 증가한 3300억원, 3분기에는53.7% 늘어난 50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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