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회계기준 변경으로 미수금 우려 해소"-키움證

입력 2013-03-08 07:35
키움증권은 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회계기준 변경으로 미수금 관련 우려를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상구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매출액은 35조313억원, 영업이익은 1조 2667억원을 기록했다"며 "회계기준 변경으로 미수금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금융자산으로 분류하던 미수금을 기타자산으로 분류해 매출액과 매출원가에서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추정하면 각각 약 9억8000억원과 30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가스 요금 인상 시 함께 포함됐던 연료비 연동제 복귀와 미수금 회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부채 비율은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수금 관련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2012년말 누적 미수금은 도시가스 부문과 발전 부문을 포함해 5조8000억원이며 도시가스 부문에서 약 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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