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박찬욱 '올드보이', 스콜세지 감독이 천재라 극찬"

입력 2013-03-07 14:49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꼽았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3월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기자회견에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 혁명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권한 영화가 '올드보이'였다"라며 "스콜세지 감독은 박찬욱 감독을 천재라고 극찬했다"고 밝혔다.한편 한편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제이미 폭스)와 그를 돕는 정의의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 장고의 아내를 붙잡고 있는 마스터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스파게티 웨스턴과 동화적인 요소를 합친 와일드 액션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다. 3월21일 개봉한다.'장고'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 MBC, 위기에 처한 월요일 예능 ‘긴급진단’ ▶ [인터뷰] 윤시윤 "여자친구 진짜 없지만 생기면 공개연애 OK" ▶ 류현경 양익준 열애설? 소속사 "확인중" ▶ [韓 록의 상징①] 신대철 "서태지, 보자마자 시나위 레퍼토리 줄줄"(인터뷰)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포토] 아이유 '애교 넘치는 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