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60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100명 늘었다.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초 발표된다.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 절차를 거친다.
CJ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예비지원자 600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접수 페이지(http://recruit.cj.net/tomorrow)에서 신청할 수 있다.
CJ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 1500명, 고졸 사원 2600명 등 총 7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일 채용담당 부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그룹 최고 경영층의 의지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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