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속 배우들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의 이슈만큼 큰 화제를 몰고 있는 곳이 있다.
영상미를 높여주는 촬영지가 특별한곳으로 비춰지면서 연인들 사이에 데이트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스토랑, 펜션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숨겨진 명소를 알아 보자.
■'아이리스2'의 이색 카페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정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이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장소.
아이리스의 피격으로 행방불명 된 정유건이 지수연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추억이 담긴 공간인 이 장소는 유선형의 깔끔한 외형이 인상적인 전기자전거가 곳곳에 보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카페는유럽풍의품격있는 인테리어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호텔 수준급의 브런치 메뉴를 선보여 연인과의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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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이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 밤을 보내게 된 펜션.
오영이 남매로서 오수를 인정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밤새 대화를 나누는 배경 장소가 된 이 펜션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영상미를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두 배우의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 이 곳은 넓고 높은 천장 공간에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미니멀한 가구 배치로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어우러져 장면을 아름답게 완성시켰다.
이 펜션은안면도에 위치했으며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내부가 훤히 비취는 통유리 외관의 독특한 스파 리조트로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야왕'의 럭셔리 한 레스토랑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도경(김성령), 도진(정윤호) 남매와 하류(권상우)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연출된 교외의 한적한 레스토랑이 럭셔리한 남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선보였다.
아치형의 기둥과 하얀 배경이 조용한 클래식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극 중 상류층 재벌들의 식사 장소로 선보이기에 손색이 없었다. 외벽이 통유리로 만들어진 이 곳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오페라 디바스는 창 밖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 하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특별한 날에 라이브 음악이나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등 이색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연인들이 즐겁게 데이트 하기에 좋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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