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물가 안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가격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3월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연중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주 2200여 종의 품목을 할인 판매한 데 이은 2차 행사다.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주요 신선상품 16개 품목을 포함한 총 1630개 품목, 1040억 원어치의 물량을 최대 67% 할인한다.
이마트는 대표 할인 상품으로 횡성한우를 연중 최대 물량인 500마리 준비했다. 등심 기준으로 삼성·KB·신한카드로 구매시 25% 내린 100g당 5850원에 판매한다.
평년 대비 3배 이상 또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당근 가격 안정에도 나섰다. 호주산 당근을 국내산 당근 대비 67% 저렴한 1980원(3입/봉)에 판다.
총 28개 품목은 품절제로 상품으로 선보이며, 평소 대비 최대 3배까지 준비 물량을 늘렸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지난주에 선보인 3월 물가안정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등의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생필품을 엄선해 물가안정을 위해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도 주요 생필품을 3월 한 달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6일까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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