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세계 정상 재정복을 위해 장도에 오른다.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으로 떠난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1 모스크바 대회 이후 2년 만이다.당시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국제 대회를 건너뛰었던 그는 복귀전이었던 작년말 독일 NRW 트로피에서 201.6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1월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선 210.77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정상에 올라 201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손에 넣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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