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항시장과 방신재래시장 주변 도로 한쪽 차로에 평일 상시 주차를 허용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전통 시장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돼오던 주차문제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주차 허용 조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허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전 시간이며 대당 2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허용구간은 공항시장의 경우 수엔미의원에서 공항시장 3번 출구에 이르는 방화동길 4차로 160m 구간이며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방신재래시장은 방화사거리에서 엘지전자에 이르는 양천로 4차로 55m구간이며 18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주차관리과(☎2600-4221)나 강서경찰서 경비교통과(☎2620-9252)로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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