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원더풀마마' 캐스팅 확정

입력 2013-03-06 08:22
[권혁기 기자] KBS 2TV '각시탈'의 학도병 민규, 영화 '차형사' 강지환의 아역이었던 박보검이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출연확정에 이어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 캐스팅됐다.'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극중 박보검은 배종옥(윤복희 역)의 차남이자 정유미(고영채 역)의 막내동생인 고영준 역을 맡았다. 훈훈한 꽃남에 탁월한 유머감각, 밝은 성품을 지닌 인물로 모태 바람둥이지만 엄마의 위기를 통해 변화하게 되고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이다.이에 박보검은 "이번에 '원더풀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기쁘고 설레인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서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도 출연 소감을 밝혔다.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각시탈'과 OCN '히어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아이유와 함께 농심 '후루룩 칼국수' 광고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원더풀마마'는 '내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오는 4월13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god 육아일기 재민 근황, 김태우 “벌써 중학생” ▶ '프리선언' 오상진 소속사 계약, 3월 방송 복귀 가능할까? ▶ [w위클리] 이종석-성규 등, 팬에서 동료 된 ‘스타’는 누구? ▶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알고보니 1집 앨범 PD·작곡가 류형섭 대표 ▶ [포토] 박형식 '애교 넘치는 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