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결한 'LOL 트롤' 어떻게 됐을까?

입력 2013-03-05 18:05
수정 2013-03-05 18:11
<p>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트리뷰날, The Tribunal)'에 '판결 검토 페이지(저스티스 리뷰, Justice Review)'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p> <p>게임 배심원단 시스템은 지난 해 11월 말 게임에 도입된 제도로서 플레이어 스스로가 게이머의 비매너 플레이에 대한 제재 여부를 고민,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p> <p>라이엇 게임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위해 플레이어들이 비매너 플레이 각각에 대해 다수의 의견을 모으고, 신뢰 높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 도입한 바 있다.</p> <p>금일 해당 시스템에 추가된 '판결 검토 페이지'는 배심원단으로서 플레이어가 투표한 사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연속으로 정확하게 판결한 횟수 및 제재를 가한 총 일수 등도 볼 수 있어, 그간 게임 배심원단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소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건전한 게임플레이 문화에 본인이 기여한 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단 점 또한 긍정적이다.</p> <p>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지난 해 말 게임배심원단 시스템이 도입된 후, 이미 27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배심원단으로서 80만 건에 달하는 신고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총 7만 일에 달하는 제재가 이뤄졌다.'며, '자사에서는 소수의 비매너 플레이어가 대다수 일반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또 모두가 즐거운 게임을 누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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