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고소인, 카톡 전문 공개

입력 2013-03-05 17:13
수정 2013-03-06 02:28
배우 박시후 씨(35)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씨가 박씨 측 주장을 반박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김수정 변호사는 사건 발생 직후 A씨와 박씨의 후배 연예인으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모씨(24)가 주고받은 20여개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5일 공개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A씨는 김씨에게 ‘내 인생 최대의 실수’ ‘내가 왜 박시후 그 오빠랑 침대에 있었냐는 거ㅜㅜ’ 등의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보냈다. 김씨도 A씨에게 ‘우리 △△는 몸매가 아주 그냥’ ‘같이 자려고 했는데 침대 너무 좁아서 거실로 나온 거야’라고 말했다. A씨가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박씨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