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떨어지고 금값은 올라

입력 2013-03-05 06:22
국제 유가는 4일 떨어졌다.

미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종가보다5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90.12달러로 마감했다.지난해 12월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5센트(0.32%) 낮은 배럴당110.0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달 중국의 서비스업 성장세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이 원유 가격를 끌어내렸다.국제통화기금(IMF)은 시퀘스트로 인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최소한 0.5%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로존의 3월 경기심리지수가 6개월 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반전됐다는소식도 유가에 영향을 줬다.

금값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4월물 금은 지난주보다 10센트 오른 온스당 1,572.4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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