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아이유가 작품에서 본명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3월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BS 2TV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는 이름에 대해 크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다른 가수 분들은 작품을 찍을 때 본명을 사용하시던데 저는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싶어서.(웃음) 아이유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아이유라는 이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이유와 이지은을 꼭 나눌 필요가 있을까 싶다. 아이유라는 이름을 좋아하기도 해서 아이유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아이유는 드라마 내적, 외적으로 유인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인나 언니는 SBS '영웅호걸' 이후 소울메이트가 되었다. 심적으로나 외적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이다"며 "처음 시놉시스를 받고 인나 언니에게 가장 먼저 얘기 했었다. 작품이 재밌을 것 같은데 부담된다고 했더니 '무조건 해. 이렇게 좋은 기회인데 왜 망설이냐'고 하더라. 우연치 않게 이유신 역할이 인나언니에게 돌아가 종일 잠도 못 잤다. 이 드라마를 꼭 하라는 계시인 것 같았다"고 유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송승헌 싱가포르 방문, 현지 국영 방송사 '닥터진' 편성 ▶ ‘내 딸 서영이’ 따듯한 가족애 보이며 해피엔딩 ‘훈훈’ ▶ 류승룡vs류승룡…'7번방의 선물', '광해' 넘어설까? ▶ [w위클리] ‘아빠 어디가’ 윤후, 뜨거운 인기 반갑지만 않다? ▶ [포토] 타이니지 명지, 혼혈 착각 부르는 이국적인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