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상반기에 올해 채용 예정인 3000명의 절반을 뽑을 계획이다. 계열사별로 3월과 4월에 걸쳐 지원을 받고 5월 인·적성 검사 후 면접을 거쳐 7월께 선발을 마무리 짓는다.
인·적성검사의 유형과 방식은 계열사별로 다르다. GS칼텍스는 ‘GSC웨이’ 부합도 검사와 직무역량검사, 한국사 등 세 가지를 실시한다. GSC웨이 부합도 검사는 450문항으로 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직무역량검사는 언어와 수리, 사무지각, 응용계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사 시험은 30문항이 출제돼 올바른 역사인식과 제대로 된 역사관을 지녔는지를 파악한다. GS리테일은 개인의 도덕성, 성격, 상황대처 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된 인·적성 검사를 하고 GS샵은 언어와 수리 두 분야로 나눠 적성 검사를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GS리테일의 경우 학력이나 학점보다 개인의 도덕성과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담아낸 에세이를 기준으로 선별한다. GS건설은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면접은 GS칼텍스 1차 면접이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개별면접, 집단토론 면접으로 나뉘어 있다. 집단토론은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지원자들이 찬반 토론을 하는 형식이다. GS리테일은 다양한 시각에서 지원자의 장점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위원과 지원자가 여러 명인 다(多) 대 다(多) 형태의 면접을 실시한다. GS샵은 실무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을 20~30분간 심층 면접한다.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 공유가치와 부합하는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등을 보며 지원자의 잠재력을 가장 비중 있게 평가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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