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미노로직스, 급등…계열사 지분 처분

입력 2013-03-04 09:13
아미노로직스가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지분을 처분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채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아미노로직스 전 거래일보다 125원(7.16%)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미노로직스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계열사인 유창플랜트 주식 115만1099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77억3800만원이며, 이는 2011년 자기자본의 12.2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고유 사업과 영업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아미노로직스의 과점주주 및 연대보증인으로서 연대채무 발생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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