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LTE폰 판매 1위…2위 삼성·3위 LG

입력 2013-03-03 17:25
수정 2013-03-04 02:32
아이폰5 인기몰이



애플이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가장 많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LTE폰 판매량은 3340만대로 삼성전자(3030만대)보다 많았다. 애플이 내놓은 LTE폰은 아이폰5 한 종류뿐이다. 아이폰5가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얘기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5를 내놓은 이후 열흘 만에 600만대를 팔았다. 4분기 판매량은 2740만대로 삼성전자(1160만대)보다 많았다. 4분기 애플의 LTE폰 시장점유율은 54.1%였다. 시장에서 판매된 LTE폰의 두 대 중 한 대가 애플 제품이었던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430만대, 2분기 540만대, 3분기 900만대의 LTE폰을 팔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아이폰5 판매가 본격화된 4분기 애플에 크게 뒤져 연간 1위 자리도 내줬다.

LTE폰 판매량 3위는 LG전자였다. LG전자는 4분기 250만대, 연간 710만대를 판매했다. 4위는 모토로라(570만대), 5위는 팬택(440만대)이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LTE폰 시장 규모는 9210만대로 2011년(680만대)에 비해 13배 이상 늘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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