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브라질국채, 물가연동국채 등 증권사 주요 절세상품 3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 들어 지난달 22일까지 월지급식 ELS 2374억원, 브라질국채 2000억원어치를 각각 판매했다.
삼성증권은 예탁자산 1억원 이상 우수고객을 5년 내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저금리로 은행권에서 이탈한 부자고객들을 올초부터 대거 유치하기 시작했다. 매달 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ELS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로 대표적인 증권사 절세상품으로 떠올랐다.
월지급식 ELS 판매에선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증권을 맹추격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3분기엔 삼성증권과 비슷한 2015억원의 월지급 ELS 판매 실적을 보였다. 올 들어 2월 말까지 1678억원을 판매해 삼성증권과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국채 판매(1262억원)와 월지급식 ELS(579억원)에서 강점을 보였다. 물가연동국채를 포함한 절세상품 판매 실적이 2000억원에 달해 업계 3위에 올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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